오픈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최소화된 식순으로 진행됐으며, 사회적 거리 두기를 비롯한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날 오픈식에 참석한 조병익 대표는 “부산사옥은 향후 발전 가능성이 충분한 입지적 조건을 갖추고 있어 초량동의 랜드마크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사옥 신설로 인해 부산시를 비롯한 지역사회 경제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준공된 흥국생명 부산사옥은 대지면적 1,352m², 연면적 18,391m² 규모로 지상 15층, 지하 6층 건축물이다. 네덜란드 포스트모더니즘을 대표하는 건축그룹인 메카누(Macanoo)에서 건물디자인을 맡았으며, 역동적이고 활동적인 부산의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한 파사드 디자인을 활용했다.
앞으로 부산사옥 내에는 흥국생명 부산금융플라자 및 부산지점, 부산HM지점, 부산GA지점및 흥국화재 지점 등 금융 관련 회사들이 입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