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수출 지역은 칠레다. 르노삼성은 부산공장에서 생산된 XM3 83대를 우선 선적한 후 올 연말까지 57대를 추가해 올해 총 140대를 칠레에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수출하는 XM3는 칠레 시장 판매를 위한 대리점 전시와 고객 시승 등에 우선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앞으로 르노삼성은 이번 칠레 수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수출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르노삼성 이해진 제조본부장은 “닛산 로그 이후 부산공장의 차세대 수출 주력 모델로 XM3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며 ”우수한 상품성으로 치열한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론칭하며 가능성을 증명한 만큼 부산공장에서 생산한 XM3가 해외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