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한국무역협회는 매년 다양한 채널로부터 입수되는 3만건 이상의 FTA 활용 관련 컨설팅 내용을 통합 데이터베이스로 일괄 관리하여 기업들의 고충을 파악하고 지원할 수 있다.
대교CNS는 올해 하반기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연말에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여, 향후에는 한국무역협회 내 전담 인원을 배치하여 신속한 기술 지원이 이루어지게 할 계획이다.
대교CNS 관계자는 “그동안 정부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한국무역협회와 사업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다년간 여러 기관 및 기업에 제공했던 플랫폼 구축 노하우로 한국무역협회에 신속하고 빠른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대교CNS는 지난해 ‘전주기 FTA 플랫폼 시범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행하여,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함께 구축한 시범시스템의 기능 시연회와 사용자교육을 지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