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51명으로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각각 51명, 28명,39명씩 증가했으나 3일만에 다시 50명대를 돌파했다.
수도권 감염자는 35명으로 서울에서 17명, 경기에서 17명, 인천에서 1명 발생했다. 나머지 확진자 중 11명은 검역, 2명은 대전, 대구와 충북, 전북에서 각각 1명의 확진자가 나타났다.
26일 발생한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 관련 확진자는 9명 증가해 총 19명으로 파악됐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번 주말 이틀간 전국에 공적 마스크 824만2000여장을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27일엔 638만2000장, 28일 186만장을 공급할 예정이다.
공적마스크는 한 사람당 일주일에 최대 10장까지 살 수 있고, 여러 번 나눠 사는 분할 구매도 가능하다.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 제도로 인해 판매처에 갈 때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가족이나 장애인, 요양병원 환자 등을 위한 마스크 대리 구매 시에도 필요한 서류를 가져가야 한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