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켄 후 순환 회장 "기술 통해 교육의 질과 형평성 높여야"

기사입력:2020-06-24 10:00:35
[로이슈 편도욱 기자] 화웨이는 유네스코(UNESCO)와 공동으로 지난 23일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와 관련된 온라인 세미나(웨비나)를 진행했다.

'기술을 통한 교육의 질과 형평성 제고'를 주제로 열린 이번 웨비나에서 켄 후 화웨이 순환 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화웨이가 진행하고 있는 '모두를 위한 기술(테크포올, Tech4all)'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했다. '모두를 위한 기술'은 디지털 격차를 좁히고 많은 이들이 동등하게 정보통신기술(ICT)에 접근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웨비나에는 유네스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세네갈 국가교육부, 대학 및 교육기관 관계자와 민간 부문 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디지털 기술은 교육 분야에서도 중요하다. 하지만 세계 인구의 50%는 인터넷 접속이 안되며, 아직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 상황이다. 그 결과 교육에서의 정보격차는 계속 확대되고 있다.

켄 후 화웨이 순환 회장은 "우리 모두는 어디에서나 교육을 받을 평등한 권리와 기회가 있다"며 "화웨이는 학교들을 연결하고 디지털 기술을 개발하는데 전념함으로써 연결성, 애플리케이션 및 기술의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화웨이는 디지털 커리큘럼, 이러닝 애플리케이션 등 고품질의 교육자원을 교사와 학생이 이용하고, 학교에 인터넷 환경을 구축해 이들이 학습과 트레이닝을 하도록 지원 할 예정이다.

화웨이는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이 지역 통신사업자인 레인(Rain) 및 교육비영리단체 클릭파운데이션(Click Foundation)과 손잡고 디지스쿨(DigiSchool)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미 5G 기술을 통해 12개 학교를 연결한 화웨이는 향후 1년간 100개 도시와 농촌 지역의 학교들을 서로 연결할 계획이다.

니콜라 해리스 클릭파운데이션 CEO는 "디지털 교육을 통해 문맹 위기를 해결하고, 어린 아이들에게 미래의 성공에 필요한 디지털 기술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화웨이는 '스킬스 온 휠스(Skills on Wheels)' 프로그램 일환으로 디지트럭(DigiTruck)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외딴 지역에 거주하는 취약 계층, 특히 여학생들에게 디지털 기술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해 말 케냐에 디지트럭을 선 보인 후 지금까지 1,500여명의 농촌 지역 청소년과 교사들이 교육을 받았다. 화웨이는 향후 2년 안에 프랑스, 필리핀 등의 국가에서도 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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