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 15일부터 안정적인 항공구조구급서비스 제공 임차 헬기 본격 운영

경남에서 발생하는 구조구급업무 및 산불진화 등 즉각적인 대처 기사입력:2020-06-14 09:36:38
인명구조 훈련.(사진제공=경상남도)

인명구조 훈련.(사진제공=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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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경상남도는 6월 15일부터 안정적인 항공구조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한 소방업무용 임차헬기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치되는 임차 헬기는 미국 스콜스키사에서 제작한 S-76A기종으로 5월 25일 경남소방본부에 배치, 6월 14일까지 지형숙지 비행, 주요 임무지형 구조훈련, 산악지역별 헬기레펠 훈련 등 안전한 항공구조 활동에 필요한 강도 높은 훈련을 마쳤다.

경상남도는 5월 1일 산청 지리산 정상부근에서 구조 활동 중 불시착 사고발생을 계기로 소방업무용 헬기의 사고 위험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산림청, 육군항공학교 등 외부 항공안전 전문가(기관) 회의를 통해 더욱 더 강화된 헬기 안전관리 혁신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먼저 비행시간 3000시간 이상의 조종사와 7년이상의 정비경험을 보유한 정비사를 배치해 임차헬기 운영에 전문성을 확보했다. 또 점검자와 확인자 분리, 근무교대, 비행 전·후 임무수행자 상호간 교차 점검 등 승무원 안전절차 준수를 강화하는 등 안전운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기에 소방청 주관으로 추진 중인 항공기 비행정보 자동전송 단말기를 올해 12월까지 우선 도입해 보다 효율적인 운항 관제도 실시키로 했다.

한편, 경상남도에서 250억을 들여 추진 중인 다목적 소방헬기 구매사업은 조달청 입찰 결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KUH-1 기종이 선정되어 2022년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 기종은 안전장치를 대폭 강화하여 공중충돌 경고장치(TCAS), 지상접근 경보장치(GPWS), 비상 부주장치(Float) 등 7종의 안전장비가 모두 설치된다.

탑승인원은 최대 14명이고, 화재진압을 위한 2000ℓ 용량의 배면 물탱크가 설치되어 있으며, 최대 항속거리(이륙이후 연료 소진 시점까지 비행거리)는 571Km로 중증 응급환자를 수도권 종합병원까지 바로 이송할 수 있다.

허석곤 경남소방본부장은 "최근 6년간(2015년~2020년 4월) 경남소방본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775건의 항공출동을 하고 있는 만큼 경남도민들이 안전하게 항공구조구급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소방헬기의 운항 안전성에 대한 품질관리와 최신기술의 항공안전장비를 도입해 안전운항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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