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6월부터 ‘이스라엘산 와인 3종’을 판매한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지중해성 기후로 양조용 포도 재배에 최적화 된 조건을 갖고 있다. 또한 이스라엘 와인은 역사적 정통성을 인정 받아 북미와 유럽 등 약 30개국 이상으로 수출되고 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이렇게 이색 국가 와인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것은 대형마트에서 초저가 와인이 등장하며 신규 와인 입문자가 늘어나고, 와인을 접할 수 있는 채널이 다양해지면서 와인을 경험하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또한 소비자별로 와인에 대해 다양한 취향이 형성되고 확대되는 것도 또다른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에 롯데마트는 서울역점과 월드타워점 등 15개 매장에서 이스라엘의 갈릴리고원과 쥬덴고원에서 생산된 ‘바르칸 클래식 3종’을 각 2만 7000원에 판매한다. ‘바르칸 클래식 3종’은 ‘까베네쇼비뇽’, ‘멜롯’, ‘쉬라즈’로 과실 향이 강하고 잔향이 지속되는 것이 특징인 레드와인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