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여개 계획에 대한 성과관리는 담당자에게 작성양식을 메일로 보낸 뒤 보내온 내용을 다시 메일로 확인하는 방식이어서 많은 시간과 인력이 소요됐다. 이에 공단은 기 도입된 클라우드 시스템을 활용하여 이 과정에 대한 개선을 시도했다.
게시판을 통해 매월 1회 클라우드를 통한 성과관리 실적 업로드를 요청하면, 성과관리 담당자가 클라우드에서 이를 확인하고 처리하는 방식으로 바꾼 것이다. 이를 통하여 절감된 시간과 인력을 혁신우수사례 발굴 및 부서 성과 고도화 등에 투입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국민의 안전에 더욱 매진토록 하는 것이 공단의 계획이다.
박영수 이사장은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4차 산업기술 등을 업무현장에 폭넓게 적용함으로써 인력과 예산운영을 효율화하고 사회적가치 실현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