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서울서비스센터.(사진=쌍용자동차)
이미지 확대보기쌍용차는 해당 서비스센터 매각을 위해 지난 15일 국내외 자산운용사, 증권사, 부동산개발사, 시공사 등 20여 개사를 대상으로 입찰안내서를 발송했다. 그 결과 8개사가 입찰에 참여했고, 이후 25일 우선협상대상자로 피아이에이(PIA)가 선정돼 내부 승인 절차를 거쳐 계약이 이뤄졌다.
이번 서울서비스센터 매각에 대해 쌍용차 관계자는 “임대 조건으로 매각이 진행된 만큼 A/S 등 고객 서비스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며 “앞으로 보다 나은 고객 만족과 서비스 품질 제공을 위한 대안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부산물류센터에 이어 신규 자금조달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비 핵심자산 매각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코로나 사태 이후 시장상황 호전에 대비한 신차개발은 물론 상품성 모델 출시를 통해 연내 제품군 재편작업에도 탄력이 붙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