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심한 환절기, 얼굴 피부트러블 증상에 따라 원인 처방해야 재발 방지

기사입력:2020-05-29 12:23:35
[로이슈 편도욱 기자] 최근 일교차가 심해지고 낮기온이 올라가면서 각종 피부질환에 고민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특히 얼굴 피부 트러블이 있는 사람은 대인관계를 피할 수 없어 관련 증상으로 인한 외모 스트레스도 심해지게 된다.

얼굴에 나타나는 피부 트러블은 가볍게 넘기기에는 그 증상에 따라 원인과 처방이 달라진다. 그러나 이런 피부 질환을 간단히 스테로이드 피부 연고제로 대증요법을 선택했다가 낭패를 당할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특히 얼굴에 나타나는 지루성피부염은 다양한 형태의 증상이 있어 각 증상에 따른 처방을 필요로 한다.

일반적으로 지루성피부염은 피지샘 활동 증가로 피지 분비가 왕성한 얼굴이나 두피 그리고 가슴 등에 나타나는 피부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피지의 과다 분비와 진균 감염, 스트레스와 함께 자극적인 음식의 섭취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한다.

그러나 한의학에서는 좀 더 근본적인 이유를 들어 설명한다. 경희샘한의원 구재돈 원장은 "지루성피부염 증상이 나타날 때 피부만의 문제로 보기 쉽지만 사실 진짜 원인은 우리 몸 안에 있다."고 말한다. 신체 내부의 열이 전신으로 순환해야 되는데 제대로 이 순환이 이뤄지지 못할 경우 지루성피부염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열대사장애를 근본적인 원인으로 지목한다.

특히 대부분의 지루성피부염 증상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증상으로 구분하기 어렵거나 혼동하기 쉽다고 지적한다. "지루성피부염은 얼굴 홍조나 가려움 그리고 피부가 부어오르는 증상으로 나타날 수도 있고, 여드름과 흡사한 뾰루지로 나타날 수도 있다."고 말하며, "그 증상에 따라 병의 진행정도와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치료방법 역시 처방이 달라야 한다."고 설명한다.

경희샘한의원 원장은 지루성피부염에 좋은 음식 등 식이요법만으로는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음을 지적하며, 생활습관 개선이나 스트레스 관리와 함께 보다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지루성피부염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한방에서는 한약 치료로 몸 속의 열을 순환시켜, 면역력을 끌어 올리는데 주력하는 한편 피부에 나타난 증상을 부작용 없는 약침 치료 등을 병행함으로써 치료효과를 얻고 재발방지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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