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및 클라우드 도입, 전환과 운영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신한과 베스핀글로벌의 디지털 및 클라우드 역량, 금융의 노하우를 결집하여, 금융 및 공공 · 교육 · 의료 분야의 클라우드 시장에서 기술과 서비스를 리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신한 DS는 금융 클라우드 컨설팅과 보안 · 컴플라이언스 및 디지털 금융 비즈니스에 대한 전문 역량과 인재를 지원하고, 베스핀글로벌은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아마존, MS, 구글 등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에 대한 파트너십과 기술 인력 확보 및 육성 등을 지원한다.
양사는 MOU 체결 이후 합작회사 설립을 검토할 TF를 구성하여 합작회사의 사업 계획 및 인력 구성 등 모든 검토를 빠르게 진행하고, 전략적 Quick-Win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 사태로 침체된 경기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발표한 ‘디지털 뉴딜’ 정책을 베스핀글로벌과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이성용 신한DS 대표이사는 “PRIDE2) DT(Digital Transformation)추진의 일환으로 이번 협약을 신한의 클라우드 역량을 한층 업그레이드 하는 기회로 삼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할 계획이다” 라며, “베스핀글로벌과 함께 금융을 넘어 공공 · 교육 · 의료 분야로 클라우드 영역을 확대하고 글로벌 진출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 라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