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중반기 정기대관기간은 6월 8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원활한 정기대관 신청을 지원하고자 연습실을 실사용해 볼 수 있도록 5월 20일부터 6월 2일까지 사전운영을 하고 있다.
아르코공연연습센터@금정은 대연습실, 중연습실 2개, 소연습실 2개, 리딩룸, 아트라운지 등 6개의 연습공간과 부대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타지역 공연예술연습센터와 달리 대연습실에 전문음향기기와 조명기기 등의 설비가 설치돼 있어 연습뿐만 아니라 쇼케이스 공연 운영도 가능하다.
아르코공연연습센터@금정은 일요일과 법정공휴일을 제외한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대관 신청을 원하는 개인 및 단체는 오전(10시~13시)·오후(14시~17시)·저녁(18시~22시) 또는 전일(10시~22시) 등 원하는 시간별로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대관료는 각 시간별(오전·오후·저녁) 사용시 △대연습실 2만 원 △중연습실 1만 원 △소연습실 5천 원이며, 전일 사용시 △대연습실 4만 원 △중연습실 2만 원 △소연습실 1만 원으로 리딩룸 사용은 무료이다.
대관 신청방법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가능하며, 공연예술분야 창작 및 예술활동을 하는 개인 또는 단체 누구나 가능하지만 강습 목적의 대관 및 단체의 이윤 추구를 목적으로 공간을 사용하는 경우와 정치·종교적 목적을 지닌 행사 등은 신청이 제한된다.
대관신청 경합 시에는 지역 공연예술분야의 발전을 위해 지역의 공연예술가(단체)가 우선으로 선정된다. 대관신청 결과는 심의를 거쳐 선정자(단체)에게 개별 통보된다.
한편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은 오는 6월 5일 오후 2시 금정문화회관 생활문화관 1층에서 ‘아르코공연연습센터@금정’의 개관식을 개최한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아르코공연연습센터@금정의 개관으로 공연예술창작이 활성화되어 주민들이 공연예술을 즐길 기회가 늘어나길 기대한다”며 “명품문화도시 금정에서만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