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랑문화공원(사진=부산기장군)
이미지 확대보기장안읍 임랑리 임랑문화공원은 부지 5216㎡에 기념관 797㎡ 규모로 조성되며, 주요 시설로는 전시실, 도서관, 세미나실, 수정원, 수장고 등을 갖추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특색 있는 문화와 교육의 공간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임랑문화공원은 2014년 도시계획시설사업 결정 및 실시계획 인가를 받고, 2015년부터 건축공사에 착공했다. 유족 소유 토지를 기부채납 받았으나, 2017년 유족 측의 부설주차장 토지 인도 문제로 마찰을 겪으면서 개관이 지연되고 있다.
기장군은 유족 측의 소유권이전등기말소 등 청구 항소심에서 승소했으며, 6월 3일 선고 예정인 기장군이 제기한 토지인도 소송의 결과에 따라 조속히 사업 토지를 인도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2020년 개관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