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애니젠과 계약을 맺은 ㈜셀리버리는 바이오신약개발 원천기술 중 하나인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 (TSDT) Platform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파킨스병 치료제 후보물질 (iCP-Parkin) 등 다수의 Pipeline을 보유한 혁신신약 개발 전문기업이다.
이번 계약에 의해 애니젠이 제공하는 임상의약품 및 공정개발연구는 최근 (주)셀리버리가 추진 중인 ‘싸이토카인 폭풍’으로 인한 중증패혈증과 패혈쇼크를 치료할 수 있는 세포·조직투과성융합펩타이드 면역제어 염증치료제 후보물질인 (iCP-NI)의 개발을 위한 것으로, 단발성이 아닌 향후 지속적인 매출도 기대해 볼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애니젠(주)은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 (MFDS)로부터 우수제조시설 (GMP) 인증을 받은 전남 장성 제1공장에 이어 두번째로 오송 제2공장의 GMP인증 허가를 기대하고 있다. 애니젠(주) 관계자는 정부로부터 오송공장 우수제조시설 (GMP) 인증을 획득하게 되면 제조/생산라인의 확장과 함께 펩타이드 원료의약품 (API)과 신약개발 임상용 (CMO) 펩타이드에 있어 괄목할만한 매출 성장세가 가시화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애니젠㈜의 김재일 대표이사는 “오송 “펩타이드 팜”은 향후 유럽 EU-GMP와 미국 cGMP승인까지 계획하고 있다. 또한 애니젠은 국내 유일의 GMP인증 펩타이드 전문기업에서 벗어나, 향후 펩타이드 원료의약품 (API)과 신약개발 임상용 (CMO) 펩타이드의 대량생산 및 펩타이드 혁신 신약을 개발하는 글로벌 펩타이드 전문기업으로 거듭날 자신이 있다”라며 포부를 내비쳤다.
그리고, 지난 2019년 12월 9일 중소벤처기업부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에 제약·바이오 관련 기업 중 '애니젠'이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