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캐나다 특허등록 성공으로 제약시장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북미지역 (42%)에 기반을 둔 글로벌 제약사들 및 북미지역의 라이센싱 (L/O) 판권을 원하는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L/O 협상에 큰 힘이 될 것이다. 또한, 이로써 전 세계 제약시장의 74%, 즉 4분의 3의 특허권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연이은 파이프라인 특허 등록 성공에 금번 사이언스 어드벤시스 (Science Advances: 상위 1% SCI 저널, 2020 인용지수 17) 저널에 파킨슨병 치료신약 iCP-Parkin에 대한 후보물질 도출 및 치료효능 메커니즘 규명에 관한 연구내용이 논문 등재 (2020년 4월호, 4. 29)된 것까지 합하여 탄탄하고 완벽한 지적재산권 (IP)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셀리버리가 보유한 지적재산권은 원천기술인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 TSDT 플랫폼 특허 5건 (일본, 미국, 캐나다, 한국, 호주), 췌장암 항암신약 1건 (미국), 간암 항암신약 1건 (미국), 파킨슨병 치료신약 6건 (일본, 미국, 캐나다, 한국, 유럽연합, 호주), 골형성촉진제 바이오베터 1건 (미국), 고도비만 치료제 1건 (미국), 유전체 조작기술 2건 (미국, 유럽), 유도만능줄기세포 생산기술 2건 (미국, 유럽) 으로 총 19건이다.
조대웅 대표는 “특허와 논문은 글로벌 제약사와의 라이센싱에 있어 가장 핵심이 되는 평가요건들로, 사업 밑천이다. 제 1, 2 요건인 특허권과 세계에서 인정받는 학술논문을 확보했으므로, 이들을 기반으로 글로벌 제약사에서 직접 시행하는 검증시험 (feasibility test) 결과가 앞으로 성사될 최종 딜의 규모를 결정하게 될 것이다.” 라고 강조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