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올-뉴 에비에이터’ 출시…8320만원부터

기사입력:2020-04-21 13:30:47
[로이슈 최영록 기자] 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6~7인승 대형 럭셔리 SUV ‘올-뉴 에비에이터(The All-New Aviator)’를 국내에서 공식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브랜드의 핵심 컨셉인 ‘고요한 비행(Quiet Flight)’을 표방하는 링컨 에비에이터는 진보된 기술을 탑재한 링컨의 야심작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이다.

에비에이터의 강력한 트윈 터보 3.0L V6 엔진은 후륜 기반의 사륜 구동 시스템과 조화를 이루어 최고출력 405마력과 57.7kg.m최대 토크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또 10단 셀렉트시프트(SelectShift®) 자동 트랜스미션은 응답성과 효율성을 갖춘 부드러운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에비에이터는 주행 환경에 따라 ▲익사이트(Excite) ▲컨저브(Conserve) ▲노멀(Normal) ▲슬리퍼리(Slippery) ▲딥 컨디션(Deep Conditions) 등 5가지 드라이브 모드를 지원하며, 로드 프리뷰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 서스펜션은 전방 도로를 미리 감지해 서스펜션 조절해 최적의 운전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에비에이터는 링컨 스타 엠블럼를 모티브로 한 과감하고 우아한 전면부, D필러까지 통일된 윈도우 디자인, 외관 디자인과 조화를 이루는 사이드미러 등이 링컨 SUV 특유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을 반영했다.

여기에 항공기로부터 영감을 받은 테마를 반영해 경사진 지붕의 유선형 외관, 차량 전방의 그릴에서부터 바디와 루프까지 이어진 날렵한 라인, 비행기 날개를 연상시키는 테일 램프 등을 통해 동적인 느낌을 주는 우아한 곡선미를 더했다.

상위 트림인 블랙레이블의 경우 항공기를 테마로 한 플라이트(Flight), 마호가니 카이야 가죽 재질의 빈티지 러기지의 데스티네이션(Destination), 눈 덮인 숲속 오두막을 테마로 한 샬레(Chalet) 등 3가지 테마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또 7인승 벤치 시트가 적용된 리저브 트림과 달리, 블랙레이블은 캡틴 시트와 풀 센터 콘솔의 6인승으로 출시된다. 휠은 리저브, 블랙레이블 모두 22인치 휠이 장착됐으며, 리저브에는 울트라 머신드 알루미늄 휠이, 블랙레이블에는 울트라 브라이트 머신드 알로이 휠이 적용됐다.


피곤한 일상으로부터 벗어나 나만의 공간에서 고요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설계된 에비에이터는 30방향 퍼펙트 포지셔닝(30-Ways Perfect Positioning) 가죽시트를 장착해 최적의 승차감을 구현했다. 또 액티브 모션 마사지 기능과 무선 충전 패드등 으로 편리함을 더했다. 넓은 파노라마 비스타 루프(Panoramic Vista Roof)로 탁 트인 시야와 전장 5065mm의 넓은 공간도 느낄 수 있다.

에비에이터에 탑재된 레벨 울티마(Revel® Ultima) 3D 오디오 시스템은 스테레오(Stereo), 청중(Audience), 무대(On-stage)의 세 가지 청취 모드를 제공하며, 차량 내 최적의 위치에 전략적으로 배치된8개 헤드라이너를 포함한 28개 스피커를 통해 탑승객의 청취 경험을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린다. 미국 디트로이트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업한 에비에이터의 안전 알림음 또한 고급스러운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첨단 기술에 있어서도 에비에이터는 진보된 면모를 보여준다. 기본으로 탑재되는 링컨의 운전자 보조기능인 코-파일럿 360 플러스(Co-Pilot 360 Plus)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톱 앤 고 ▲차선 유지 시스템 ▲충돌 회피 조향 보조 ▲후방 제동 보조 기능 등이 포함된다.

또 주행 모드에 따라 차고를 달리해 주행 성능을 제고하는 에어 글라이드 서스펜션이 새롭게 탑재됐다. 딥 컨디션(Deep condition)’ 모드로 설정하면 눈이나 진흙이 많은 곳에서 ‘차고가 높아지고, 빠른 속도에서는 연비와 주행성능을 위해 차고가 낮아진다. 헤드라이트 하단에 픽셀 LED를 장착해 주행 속도와 주변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전면 조명을 최적화시켜주는 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올-뉴 에비에이터는 리저브, 블랙레이블 등 2가지 트림으로 운영되며, 부가세 포함 각 8320만원, 9320만원이다. 여기에 향후 PHEV 그랜드 투어링 모델도 연내 출시 예정이다.

링컨코리아 데이비드 제프리(David Jeffrey) 대표는 “국내 럭셔리 SUV 시장이 빠른 속도로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에비에이터는 탁월한 가치를 제공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며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북미의 생산 차질을 고려하면 초반 물량 수급이 다소 더딜 가능성이 있지만 링컨과 저희 딜러들은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640.57 ▲32.15
코스닥 739.05 ▲7.17
코스피200 351.79 ▲4.62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5,197,000 ▼431,000
비트코인캐시 566,000 ▼4,500
이더리움 3,628,000 ▼17,000
이더리움클래식 27,880 ▼50
리플 3,575 ▼21
이오스 1,132 ▼9
퀀텀 3,500 ▼26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5,217,000 ▼417,000
이더리움 3,627,000 ▼18,000
이더리움클래식 27,890 ▼50
메탈 1,240 ▼7
리스크 791 ▼3
리플 3,575 ▼15
에이다 1,122 ▼12
스팀 220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5,170,000 ▼490,000
비트코인캐시 563,000 ▼7,000
이더리움 3,627,000 ▼11,000
이더리움클래식 27,920 ▼10
리플 3,574 ▼25
퀀텀 3,501 ▼5
이오타 340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