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을 이용해 낙석 위험 구간을 점검하는 한국철도 직원들의 모습.(사진=코레일)
이미지 확대보기또 철도 건널목을 지나는 농기계와 차량 통행이 늘어나는 농번기를 앞두고 건널목 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을 함께 시행한다.
점검대상은 통행량이 많은 전국 83개 철도건널목이다. 경보등, 차단기 등 건널목 설비의 정상작동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차량한계틀과 높이제한 표지 파손 여부를 특별 점검하고 있다.
정정래 한국철도 안전경영본부장은 “봄철 철도 현장에 대한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해 사고를 예방하고, 열차 안전만큼은 빈틈없이 지켜내겠다”며 “낙석이나 농기계 등 선로 장애물을 발견하면 신속히 제보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