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구·경북 지역 등 어려움에 처한 매장의 운영비 및 임대료 지원, 방역활동, 마스크 지원 등 에프앤에프 상생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구지역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7개 매장 ▲MLB(엠엘비) 5개 매장 ▲MLB KIDS(엠엘비 키즈) 4개 매장에 인건비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매장 운영 지원금을 제공하고, 대구 지역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2개 매장에는 월 임대료의 50%를 지원한다.
대구·경북을 포함한 전국의 위험 지역에 위치한 MLB, 스트레치 엔젤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매장에는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고객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매장 방역비용을 지원하고 마스크를 전달한다. 또한, 대구·경북 지역 내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10개 매장에는 무상으로 특별 고객 사은품을 제공한다.
에프앤에프의 관계사 에프앤코(F&Co)도 대구•경북 지역주민을 위해 치료를 이어나가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조금이나마 응원이 될 수 있도록 지난 3월 대구의료원에 물품을 지원했다. 에프앤코는 장시간 답답한 마스크와 무거운 방호복을 착용해 피부가 상해있을 의료진들을 위해 피부 세정과 보습에 도움이 되는 클렌저, 보습크림 등 약 900여 개 제품을 의료진들에게 전달했다.
에프앤에프는 그동안 다양한 방면에서 상생 활동을 전개해왔다. 16년부터 지금까지 약 5년이 넘도록 발달장애인을 위한 사회적기업 ‘베어베터’와 파트너십을 유지해오면서 사내 복지물품, 조식, 화훼 등 임직원 복리후생 물품을 구매해온 결과, 총 누적 거래금액이 4억여 원에 달한다.
19년에는 국내외 취약계층 지원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 후원, 연세의료원 암 병원 기금 3억 후원, 사내 음료 판매 수익금 후원 방식 도입 등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활동을 독려하고,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후원활동에 참여해왔다.
또, 친환경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국내 최초 환경전문 공익 재단인 ㈜환경재단이 주최하는 그린보트 후원, 릴레이 환경운동 캠페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참여해 국내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도 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