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유아기에 독서에 흥미를 가질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책을 읽으면서 ‘놀이감 상자’에 포함된 색깔 돋보기, 모양 자, 실 꿰기 세트를 활용하며 동화 속 내용과 연계된 놀이 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 아이가 동화 속 주인공과 함께 색깔 돋보기를 가지고 집 마당 그림을 관찰하며 숨어 있는 요소들을 찾아보거나, 모양 자를 활용해 바람의 경로를 그려볼 수 있다. 또한 오리고, 접고, 만들어보면서 사고 기능을 익힐 수 있는 권말 활동이 포함되어 있다.
학부모들을 ‘유아 일상 놀이 가이드’가 제공된다는 점도 특별하다. 각 도서와 연계된 다양한 홈스쿨링 콘텐츠로, 학부모가 유아가 일상생활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사고력 놀이를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각 사고력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추가 놀이 활동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책은 물론, 음원으로도 들을 수 있다.
신체와 두뇌를 동시에 발달시킬 수 있는 영상 활동도 진행된다. 책 속에 숨겨있는 QR 코드를 통해 신나는 손 놀이, 몸 놀이를 하며 손과 몸의 소근육을 발달시킬 수 있다. 또한 워크북을 통해 누리과정 내용 요소를 담은 활동 문제를 풀어볼 수 있다. 워크북 활동은 동화로 익힌 사고 기능을 내재화하고, 다양하게 적용∙확장할 수 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 유아기는 사고력을 키우기 최적의 시기이며 이 시기의 사고력 향상은 학업 성취도에도 큰 영향을 준다”라며 “<똑똑 생각단추>는 유아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유아 수준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고력을 익힐 수 있도록 도우며, 발달시킨 사고력을 적용하고 확장해 보면서 익힌 사고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우리 아이들이 생각의 그릇을 키워 미래 사회의 주인공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