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코로나19극복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소비 쿠폰 지급

4월중 지급…1인당 40만원 상당 아동돌봄쿠폰도 지급 기사입력:2020-03-31 09:05:48
울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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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울산시는 정부 추경에 따라 국비 146억 원을 확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법정 차상위 대상자에게 한시생활지원 소비 쿠폰을 4월 중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법정 차상위 대상자는 차상위 장애인, 차상위 자활사업 대상자,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 차상위 계층 확인 대상자를 말한다.

대상자는 2020년 3월 기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법정 차상위 자격이 있는 자이며(3만4000여 명) 지급액은 수급 자격과 가구 규모에 따라 다르다.

소비 쿠폰은 울산 지역 내 백화점, 대형마트를 제외한 아이시(IC)카드 결제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선불카드와 전통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온누리 상품권으로 혼용해 지급된다.

지급 금액은 4월 ~ 7월까지 4개월분을 합해 생계‧의료 급여 해당자는 1인 가구 52만 원, 4인 가구 140만 원에 해당하는 쿠폰을 받는다.

또한 주거‧교육‧차상위 해당자는 1인 가구 총 40만 원, 4인 가구 108만 원에 해당하는 쿠폰을 받는다.
다만 1인이 2가지 이상의 자격을 가지고 있더라도 지급 금액이 높은 1가지 자격으로 지급되며 자격에 따른 중복 지급은 제한된다.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행복이(e)음을 활용, 대상자를 확인한 후 대상자가 거주하는 읍면동에서 지급하게 된다.

울산시는 대상자에게 지급일 이전에 우편 및 유선으로 안내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 준수 및 대상자 줄서기 등이 최대한 발생하지 않도록 지급 일자를 조정할 계획이다.

이형우 복지여성건강국장은 “저소득층이 이번 코로나19의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건강하게 지내기를 바라며 한시생활 상품권이 지역 경기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3월 말 현재 아동수당을 지급 받는 만 7세 미만 아동에게 아동 1인당 40만 원 상당의 ‘아동돌봄쿠폰’이 지원된다.
울산시 지원 대상은 6만7000여 명이며 총 예산은 268억 원이다. 4월 초 관련 내용을 대상 가구에 문자 메시지로 안내할 계획이며, 지급 시기는 4월 중순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4월 중 신속·정확한 집행 및 시민 편의를 위해 대상자의 90% 이상이 보유한 전자바우처(정부가 수요자에게 전자 시스템을 통해 재정을 지원하는 쿠폰)로 지급한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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