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약국에서는 “민방위복을 입은 공무원이 안내에 나서준 덕분에 시민과 약국 모두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만족을 표했다.
실제로 부산시 약사회에서 공무원 지원 근무에 대해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71%가 만족했으며 86%가 지원 근무를 계속해주기를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국에 대한 공무원 지원 근무 종료 후 3월 30일부터는 시의 청년-약국 상생 일자리 지원 사업을 통해 모집된 지역 청년 250명이 이어가게 된다.
이들은 하루 3시간씩 24일간 근무하며 시간당 생활임금 1만186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오는 4월 5일까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코로나19 종식에 만전을 기하는 동시에 긴급민생지원금 지급 등 민생 안정을 위해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