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DB금융투자
이미지 확대보기코로나19의 영향은 광고 부문에 국한될 전망으로, 컨텐츠형 광고에서 50% 비중을 차지하는 e-sports 리그 운영이 제한적으로 진행된 것과 오프라인 제작을 통해 진행하는 라이브스트리밍 형태의 컨텐츠형 광고도 제한적이다. 이를 반영한 광고 매출은 64억(+9.0%yoy,-25.8%yoy)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DB금투 신은정 연구원은 “지난해 연간 성장률 49%에 대비 저조한 수준이지만, 전체 매출 대비 광고 비중은 17%에 불과하다”라며 “집콕 문화 확대에 따라 시청자의 체류 시간이 길어지는 등 견조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아이템 매출은 349억원(+18.1%yoy, +8.9%qoq)이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온라인에서 재개된 리그 운영으로 컨텐츠 광고의 회복세를 가정한 2분기 실적은 매출액 474억원(+14.0%yoy,+7.8%qoq), 영업이익 112억원(+16.5%yoy,+14.0%qoq)으로 내다봤다.
신은정 연구원은 “광고 매출 부진에 따라 기존 추정치 대비 영업이익 전망치를 1분기는 8.4%, 20년 연간으로는 5.4% 하향 조정했다”라며 “실적 조정 폭이 크지 않고 부정적 영향이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 점을 고려해, 목표주가 7만8000원을 유지한다”라고 분석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