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의 늪’ 피한 전국구 청약지역은 어디?

경기 평택, 세종, 원주, 나주 등 분양단지에 수요자 관심 집중 기사입력:2020-03-26 1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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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Edu 투시도
[로이슈 최영록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규제지역의 범위가 넓어지고 청약과 관련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상대적으로 규제의 강도가 덜한 비규제지역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실제로 이미 수·용·성(수원, 용인, 성남)으로 대표되는 수도권 비규제지역에 대한 인기 이후 이들 지역이 규제로 묶이자 수·비·대(수도권 비규제 대단지)로 관심이 모이고 있는 것이 그 증거다.

시장의 관심이 규제를 피하는 방향으로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전국에서 누구나 청약이 가능한 전국구 청약지역에 관심이 모일 전망이다. 전국구 청약지역은 정부가 기업이전, 공공기관 이전 등 특정한 사유로 인해 조성되는 신도시나 택지지구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도입한 제도다. 현재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도청이전신도시(경북도청신도시, 내포신도시, 남악신도시), 혁신도시 조성지역(원주, 나주, 김천 등), 기업도시 조성지역(원주, 충주 등), 주한미군기지 이전지역(평택) 등이 전국구 청약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실제 청약시장에서 전국구 청약시장의 인기는 뜨겁다. 지난해 지역별 청약경쟁률을 확인해 본 결과 세종시의 평균 청약경쟁률은 44.06대 1을 기록해 전체 전국 광역시도 중 2위를 기록했을 정도다.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청약에 허수가 존재한다는 비판적인 평가도 있지만, 매매시장에서는 억대의 프리미엄이 형성되면서 승승장구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11년 세종시 나성동에서 분양했던 ‘세종더샵센트럴시티’의 전용 84㎡ 분양당시 최고 2억8820만원이던 분양가가 현재는 7억8000만원으로 약 5억원의 시세차익이 발생했다.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고덕신도시의 상황도 비슷하다. 지난 2017년 고덕신도시 1단계 분양단지로 역대 평택지역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던 ‘고덕국제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트럴’의 전용면적 84㎡도 분양당시 3억8300만원이던 것에서 5억2310만원에 거래되며 3년 새 1억4000만원 가량의 시세차익이 발생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정부가 기관 및 기업 이전지역 직원들의 정착을 위해 도입한 전국구 청약제도가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키워드로 주목받고 있다”며 “특히 수도권의 규제 확장으로 인해 갈 곳을 잃은 수요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신규 분양단지의 가치는 더욱 더 올라갈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코로나19 사태로 본격적인 봄 분양시장이 연기되면서 분양을 앞두고 있는 전국구 청약지역에도 관심이 모일 전망이다.

제일건설㈜은 경기도 평택 고덕신도시에서 오는 4월,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Edu’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9개동, 전용 75~84㎡ 총 877세대가 공급된다. 특히 수요자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위주로 구성된다. 대부분의 세대를 4-Bay(일부 5-Bay)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고, 알파룸, 펜트리, 대형 드레스룸 등 다양한 공간 활용 특화설계를 도입해 입주민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단지 이름에서도 유추할 수 있듯 단지에서 도보거리 내에 유치원은 물론 초·중·고교가 위치할 예정이다. 특목고와 국제학교가 예정된 에듀타운 중심에 들어서는 만큼 최고의 학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평택은 전국구 청약지역이자 규제에서 자유로운 비규제지역으로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또 2차 단지 분양 이후 예정되어 있는 3차 단지와 함께 ‘제일풍경채’ 브랜드타운 형성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제일건설㈜은 원주혁신도시 C4블록에서 ‘원주혁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텀포레’를 분양한다. 단지는 전용면적 91~125㎡, 1215가구 규모다. 공원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고 대부분 가구에서 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대단지에 걸맞은 풍부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모아건설은 충남도청이 이전한 내포신도시 RH5-2, RH5-3 블록에서는 ‘내포신도시 모아미래도’를 공급할 계획이다. EG건설은 원주기업도시에서 아파트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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