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내달 출시 앞둔 ‘올 뉴 아반떼’ 사전계약 돌입

가솔린 1.6 MPi 모델, 1531만원부터…공식출시 후 가격 확정 기사입력:2020-03-25 13:24:43
올 뉴 아반떼 실내.(사진=현대자동차)

올 뉴 아반떼 실내.(사진=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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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현대자동차는 내달 7일 출시를 앞둔 ‘올 뉴 아반떼’의 주요사양 및 가격대를 공개하고 25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이번 신형 아반떼는 2015년 6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풀체인지 된 현대차 글로벌 베스트셀링카로 ▲혁신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 ▲3세대 신규 플랫폼으로 향상된 안전성, 실내 공간, 연비 효율 ▲차급을 뛰어넘는 최신 스마트 안전 편의사양이 집약된 상품성이 특징이다.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1.5% 인하 기준 ▲가솔린 모델 1531만~2422만원 ▲LPi(일반판매용) 모델 1809만~2197만원의 범위에서 책정된다. 다만 가격은 공식 출시 이후 확정될 예정이다.

■ 신규 플랫폼 적용, 연비·공간성·안전성 개선…향후 하이브리드/N라인도 투입

3세대 준중형 신규 플랫폼이 탑재된 ‘올 뉴 아반떼’는 효율적인 연비, 2열 레그룸, 트렁크 용량 등의 공간 활용성, 한층 높아진 안전성이 특징이다.

‘올 뉴 아반떼’는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MPi ▲1.6 LPi 총 2개의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이 중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MPI 엔진은 연비 15.4km/ℓ·최고출력 123마력(PS)·최대토크 15.7kgf·m, 1.6 LPi 엔진은 연비 10.6km/ℓ·최고출력 120마력(PS)·최대토크 15.5kgf·m의 성능을 갖췄다.

여기에 현대차는 향후 1.6 하이브리드 모델과 1.6 터보 N라인(Line)도 추가할 예정이다.

3세대 신규 통합 플랫폼이 탑재된 ‘올 뉴 아반떼’는 ▲혁신적인 스포티 디자인을 위한 전고 하향(-20mm), 전폭(+25mm) 증대 ▲낮아진 차량 무게중심과 개선된 주행 안정감 ▲동급 최고 수준의 휠베이스 (+20mm) 등이 특징이다.

특히 최적의 레이아웃 설계를 통해 기존 아반떼 대비해 늘어난 2열 레그룸(기존 대비 +58mm, 964mm)으로 준중형 세단 최고의 공간 활용성을 자랑한다.

이밖에도 현대차는 ‘올 뉴 아반떼’의 안전성, 주행 성능, 승차감 등을 개선했다. 충돌 성능이 향상된 고강성 경량 차체 구조를 통해 차량 중량을 기존 대비 약 45kg 줄였고, 동력, 핸들링 등 전반적인 차량 성능을 향상시켰다. 또한 버튼 조작만으로 파킹 브레이크를 작동, 해제할 수 있는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오토홀드 포함)로 편의성을 높였다.

올 뉴 아반떼 외관.(사진=현대자동차)

올 뉴 아반떼 외관.(사진=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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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한 현대 카페이,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대거 적용해 고객 만족 높여

‘올 뉴 아반떼’는 다양한 최첨단 안전 편의 사양을 적용해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을 완성했다.

현대차 최초로 적용된 현대 카페이(CarPay, In-Car Payment)는 더욱 스마트해진 ‘올 뉴 아반떼’의 대표 신기술이다.

현대 카페이는 차량 내 간편 결제 서비스로 전용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 결제 카드를 등록하고 ▲SK에너지 ▲파킹클라우드 등의 주유소, 주차장에서 비용을 지불할 때, 신용카드나 현금을 찾는 번거로움 없이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국내 주요 주유·주차 회사 및 카드사와의 제휴를 통해 결제 체계를 구현했으며 향후 전기차 충전 결제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올 뉴 아반떼’에는 ▲운전자의 스마트폰 내 위치 정보를 연동해 운전자가 차에서 내린 뒤 최종 목적지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최종 목적지 안내’ ▲집, 회사 등 등록된 목적지로 이동 시 차량 위치를 자동으로 공유하는 ‘내 차 위치 공유’가 탑재됐다.

또 ▲전방을 주시하면서도 자연어 기반 음성으로 공조를 작동할 수 있는 ‘서버 기반 음성인식 차량 제어’ ▲블루투스 오디오 기능 작동 시 블루투스 기기 두 개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는 ‘블루투스 멀티 커넥션’이 적용돼 운전자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올 뉴 아반떼’에는 차급을 뛰어넘는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대거 적용됐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차로 유지 보조(LFA) 등의 안전사양이 전 트림에 기본이다.

또 가솔린 모델 모던 트림 이상부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등을 현대스마트센스 I, 인포테인먼트 내비 II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이밖에 현대차는 사전계약 고객 전원에게는 출고 후 3개월 이내 3000km/5000km/7000km 이상 주행거리 달성 시 주행거리 구간별 특별 정비 쿠폰도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1990년 출시 이후 국민차로 사랑 받아 온 아반떼가 과감한 변신을 통해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혁신적인 상품성으로 무장한 올 뉴 아반떼가 현대차 세단 라인업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내달 7일 12시에 공개되는 ‘올 뉴 아반떼 디지털 언박싱’ 영상은 현대차 홈페이지 및 유튜브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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