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2025년까지 미래기술 연구·개발에 300억 유로 투자”

기사입력:2020-03-19 12:59:55
BMW 그룹 2019년 실적 및 미래 전략 발표

BMW 그룹 2019년 실적 및 미래 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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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BMW그룹이 오는 2025년까지 미래기술 연구·개발에 300억 유로를 투자하기로 했다.
BMW그룹은 지난 18일 독일 뮌헨 본사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이같은 내용으로 한 2019년 실적 및 미래를 위한 기업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BMW그룹은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한 불확실한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미래 R&D 분야에 대한 전폭적인 투자와 함께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한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노력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속 가능한 기업 경영 계획을 밝혔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BMW 그룹 올리버 집세(Oliver Zipse) 회장은 “단결과 책임감 있는 행동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BMW 그룹은 향후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수요를 예측해 생산 물량을 조절하는 등 유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수단을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BMW 그룹은 자동차 산업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2025년까지 미래 모빌리티 연구개발(R&D)에 300억 유로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BMW는 2021년 전기화 차량에 대한 수요가 2019년의 두 배가 될 것으로 예측되며 2025년까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또 전기화 차량의 연평균 판매 성장률은 30%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올리버 집세 회장은 “BMW는 그간 산업 전반의 급격한 변화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전략으로 경쟁 우위를 점해왔다”며 위기 때마다 과감하게 취해왔던 BMW의 선제적인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BMW 그룹은 현재 생산되고 있는 신차들에 대해 올해에도 유럽에서 요구하는 이산화탄소 배출 허용량을 만족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동 시스템을 추가로 개선하고 전기화 모델 판매량을 확대할 예정이며, 2021년 말까지 누적 100만대 이상의 순수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5세대 전기 드라이브트레인 기술이 탑재된 새로운 순수 전기차 5종도 선보인다. 지난 6년 동안 수요가 꾸준히 증가한 BMW i3를 비롯해 2019년 말부터 영국 옥스포드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한 MINI Cooper SE, 올해부터 중국 선양 공장에서 생산되는 BMW iX3, 2021년부터 독일 딩골핑 공장에서 생산되는 BMW iNext, 뮌헨 공장에서 생산되는 BMW i4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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