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금정구, 2019년 자원순환행정 종합평가 최우수상

부산시 첫 청소대행업체 공개모집 선정 모범사례 기사입력:2020-03-16 14:03:06
부산금정구청 전경.(사진제공=부산금정구)

부산금정구청 전경.(사진제공=부산금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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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금정구(구청장 정미영)가 지난 12일 부산광역시 주관 2019년 자원순환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자원순환행정 종합평가는 부산시가 매년 폐기물 감량과 자원재활용 실적을 평가해 우수한 구·군을 선정하며, 최우수 1개구에 2000만 원을, 우수 3개구에 1000만 원씩을 시상한다.

금정구는 청소대행업체 공개경쟁 모집, ‘선제적 미수거’로 상습 무단투기 해결, 새로운 시민주도형 청소문화 놀이인 ‘금정 클린지킴이’ 운영,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무인 수거함인 ‘IOT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확대 설치 등 다양한 쓰레기 감량 및 자원재활용 시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금정구는 1988년 개청 이후 처음이자 부산시 최초로 청소대행업체를 공개경쟁 모집으로 선정, 청소대행의 독점구조를 타파하고 청소대행업체 선정과정의 모범사례가 됐다.

상습 무단투기 지역의 쓰레기를 일정기간(2주) 수거하지 않은 서동로 ‘선제적 미수거 시책’은 무단투기 쓰레기에 대한 주민 인식을 개선해 상습 무단투기를 80% 이상 해결했다.

청소활동 인증사진을 SNS에 공유하는 ‘금정 클린지킴이’ 트래시 태그(Trash-tag) 챌린지는 주민이 청소를 놀이처럼 즐기며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시민주도형 청소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재활용품 나눔행사 사이마켓 운영, IOT재활용품 분리수거함 확대 설치, 사용자 포인트 기부 프로젝트 추진 등 자원 재활용 분위기 확산을 위한 노력도 우수시책으로 선정됐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청소대행업체에 경쟁시스템을 도입하고 쓰레기 문제에 대해 민·관이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청소문화의 혁신을 이루었다”며 “안주하지 않고 더욱 투명한 청소행정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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