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6일 전국법원장회의를 화상회의로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대법원)
이미지 확대보기이어 “우리 국민 그리고 법원 가족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최선을 다한다면 곧 일상의 평온을 찾을 것으로 믿는다”며 “현재와 같은 비상 상황에서도 법원 본연의 임무 즉, 국민의 신체와 재산을 보호하는 데 소홀히 하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 대법원장은 “오늘의 주된 주제인 ‘행정사무감사의 개선 방안’에 관하여 실질적이고 눈에 띄는 개선 방안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하며 대법원장과 법원행정처장을 중심으로 한 법원행정처에서 최대의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회의는 특정사안 현안으로 △코로나19 대응위원회 운영경과 보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사례 공유(조영철 대구고등법원장이 직접 보고) △코로나19 확진환자 등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시 심문진행 참고자료 설명 △법원관련 주요 입법 현황 △전용차량 관련 현안보고 △소송관계인(변호사) 보안검색 관련 개선 방안 보고 순으로 보고가 이뤄졌다.
재판 관련 행정사무감사 개선 방안에 관해 전국의 법원장들이 열띤 토론을 했고, 조재연 법원행정처장은 토론 결과를 제도개선에 반영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