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XM3’, 사전계약 5500대…‘TCe 260’ 선택률 85%

기사입력:2020-03-04 15:48:09
[로이슈 최영록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프리미엄 디자인 SUV ‘XM3’의 사전계약을 시작한지 12일 만에 계약대수 5500대를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현재까지 사전계약 집계 결과 르노그룹과 다임러가 공동개발한 신형 엔진 고성능 ‘TCe 260’이 고객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TCe 260은 전체 계약 중 85.8%를 차지해 르노그룹의 새로운 주력엔진으로 당당한 첫 걸음을 뗐다. TCe 260은 신형 4기통 1.3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으로, 성능과 경제성 측면 모두 흠잡을 데 없는 고효율성을 자랑한다. 복합연비는 13.7km/L로 동급최고수준이다.

고급 사양에 대한 선택 비중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급 트림인 RE Signature를 선택한 고객이 71%로 압도적이며, RE 트림이 10.2%로 뒤를 이었다. 이처럼 고급 사양 선택 비중이 전체의 81.2%를 차지한다는 점은 XM3를 기다려온 고객층이 그 만큼 많았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연령대를 살펴보면 트렌드에 민감한 2030세대 비중이 43% 이상이었다. 이는 XM3의 프리미엄 디자인과 새로운 다운사이징 터보엔진, 그리고 젊은 고객을 겨냥한 합리적인 가격이 통했음을 알 수 있게 해준다. XM3의 가격은 1.6 GTe 1719만~2140만원, TCe 260 2083만~2532만원(개소세 1.5%기준)이다.

르노삼성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XM3가 단기간에 기대 이상의 사전계약 성과를 거둔 점은 이 차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가 그 만큼 크다는 사실을 입증한다. 특히, 2030세대의 많은 선택을 받았다는 사실은 XM3의 높은 가능성을 짐작케 한다”며 “XM3가 분명히 게임체인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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