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및 자동차 제조사, 연구 전문가 및 대학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원원단은 접근가능성, 효율성, 혁신성 및 지속가능성이라는 4가지 과제를 훌륭하게 수행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미쉐린이 수년간, 수천 킬로미터를 주행한 이후에도 신제품과 유사한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유지할 수 있는 타이어를 개발해 온 것이 특히 인정을 받았다. 또 마모된 제품에 대한 성능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제품 라이프사이클 전체에 걸친 성능을 중시해 온 미쉐린의 노력에 높은 평가를 보냈다.
플로랑 메네고(Florent Memegaux) 미쉐린 그룹 CEO 는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 상을 상이 제정된 이후 최초로 2년 연속 수상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은 미쉐린 전 임직원들에게 자랑스러운 성과일 뿐 아니라 미쉐린이 추구하고 있는 혁신과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전략이 옳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