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모델이 냉방 성능을 강화한 에어컨인 'LG 시그니처(LG SIGNATURE) 에어컨'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이미지 확대보기LG전자 관계자는 “제품 전면의 시그니처 에어 서클은 강력한 기류를 형성해 에어컨에서 나오는 바람을 상하좌우 빈틈없이 보내준다”라며 “시그니처 에어 서클을 포함한 총 4개의 고성능 팬이 제품 정면과 측면의 토출구에서 나오는 바람을 더 많이 내보내며 실내 공기를 빠르게 순환시킨다”라고 설명했다.
제품은 공기청정 면적이 약 35평(117제곱미터)이다. 집진필터인 시그니처 블랙 필터는 물로 세척한 후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진 곳에서 건조하면 최대 10년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품은 가습기능도 갖췄다. 고객이 겨울철에 공기청정과 함께 가습기능을 사용하면 실내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최적의 습도를 유지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LG 시그니처 에어컨은 가습기능을 사용한 후에 자동으로 가습기 내부를 스팀으로 관리하고 건조시켜 위생적이다. 물통에 자외선(UV) LED 자동 살균 기능을 적용했으며 일정 기간 가습기능을 사용하지 않으면 물통에 남은 물을 자동으로 버린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