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온은 이번 계약으로 오는 2020년 3월 7일부터 ‘KF94 마스크’를 매일 10만장씩 국내에 공급하게 됐다. 회사는 제품 출하시 출하 물량에 대해서 금액 100% 지급 받는다. 초기 100만장의 물량에 대해서는 에스크로우 되어 있는 금액에서 자동적으로 납입 받게 된다. 100만 장 이후에는 시장 상황에 따라 조건 상호 협의 후 공급량을 조절할 예정이다.
아리온 관계자는 “현재 국내를 비롯 해외까지 수천만장 단위의 구매요청이 다수 들어와 있는 상황이다”며 “정부가 26일부터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에 들어간 만큼 회사도 국내에 우선적으로 마스크를 공급하고 수출제한 조치가 풀리면 해외에도 공급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