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시중의 중고차 구입 방식과 동일하게 간단하게 비용을 일시에 지불하고 계약 종료 시 차량을 인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최소 1년 이상의 계약기간 동안 보험료, 자동차세 등이 포함돼 편의성 측면에서 렌터카의 장점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중고차 구매 시 신용카드나 현금 일시납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설계됐다. ‘중고차 장기렌터카 인수형’ 상품과 비교해도 경제적이다. 예를 들어 All New 싼타페(17년식, 2.0 디젤)의 경우 일시불 세이브형이 기존 상품(19개월 월 납입 후 매입)과 비교해 150만원 저렴하다. 대형차량으로 갈수록 할인폭이 커져 중대형 차량을 원하는 고객에게 유리하다.
롯데렌탈 심원식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중고차 장기렌터카 일시불 세이브형 상품은 합리적인 비용, 뛰어난 이용 편의성, 검증된 품질까지 성공적인 중고차 거래의 삼박자를 고루 갖춘 상품이다”며 “특히 중고차 구매 경험이 부족하거나 차량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걱정 없이 안심하고 내 차를 장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