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공연 말미에는 여러 차례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리고 제8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앙상블상 수상,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남녀신인상 수상, 11개 부분 노미네이트라는 화려한 행보를 거쳐 2월 14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앙코르 공연 개막에 이르렀다.
이제는 가장 한국적인 뮤지컬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앙코르 공연에 돌입한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은 초연의 뜨거웠던 열정과 외침을 99% 그대로 보여줄 것이라는 각오다. 나머지 1%는 더 노련하고 깊어진 감성으로 채워 관객들에게 더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