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맘스케어(Mom’s Care) 캠페인 성료

기사입력:2020-02-07 09:38:30
[로이슈 편도욱 기자] 보육원 교사 1명이 아동 2~7명을 돌보는 탓에, 누군가를 안아주기 시작하면 다른 아이들을 돌보기 어려워진다. 이 때문에 아이들은 보호자와의 스킨십 기회가 줄어들고, 애착형성에도 어려움이 따른다.

한화생명이 만 36개월 미만의 보육원 아동들의 애착형성을 돕기 위해, 약 3개월간 펼친 ‘맘스케어(Mom’s Care) 캠페인’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으며 마무리 됐다.

한화생명 여성 임직원과 FP로 구성된 「맘스케어 봉사단」이 참여해만든 애착인형 ‘허그토이(Hug Toy)’는 품에 안으면 심장소리가 녹음되는 인형이다. 부모의 품이 부족한 보육원 아동에게 심장소리와 박동을 전할 수 있다.

한화생명은 ‘허그토이’를 활용한 캠페인 기간 동안 많은 이들의 심장소리를 기부 받았으며, 전국 65개 보육원, 1,621명의 아이들에게 허그토이 인형을 기부했다.

이외에도 온∙오프라인을 통해 ‘허그토이’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성과를 나타냈다.

유튜브 등 SNS를 통해 공개된 허그토이 캠페인 영상은 425만뷰를 기록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영상의 배경음악을 작곡한 싱어송 라이터 이진아씨를 비롯한 유명 연예인들이 힘을 보태며, SNS에서도 공감의 댓글과 공유가 이어졌다.

어린이 직업체험관 키자니아에 마련된 맘스케어 자원봉사센터에는 한 달간 2,071명이 심장소리 기부활동에 참여하며 취지에 공감했다.

기부 플랫폼 불꽃과 해피빈에서 진행한 펀딩(허그토이 인형 및 놀이책자 제공)은 4일 만에 펀딩 목표를 조기 달성했으며, 최종적으로 목표 대비 787% 성과를 기록했다.

한화생명 맘스케어 봉사단은 2014년 38명의 여성 임직원과 FP로 시작해 현재 10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연계해 10개 보육원에 아동발달 전문가도 파견하고 있다.

향후에는 전국 보육원으로 맘스케어 사업을 확대하고, 무연고 시설 아동들의 발달과 정서적 치유를 위한 놀이 프로그램, 보육교사 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 등 보육원 양육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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