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북미 공조전시회 AHR 엑스포 2020 참가

기사입력:2020-02-04 18:19:11
모델이 LG전자 시스템 에어컨 '멀티브이 5세대(Multi V 5)'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모델이 LG전자 시스템 에어컨 '멀티브이 5세대(Multi V 5)'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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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LG전자는 현지시간 3일부터 5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공조전시회 ‘AHR 엑스포(The International Air-Conditioning Heating Refrigerating Exposition) 2020’에서 고효율 및 공간 맞춤형 전략제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총 500제곱미터(m2) 규모 부스에 공조솔루션과 부품솔루션으로 나눠 전시관을 운영한다.

공조솔루션 전시관에는 ▲시스템 에어컨 ▲시스템 에어컨을 제어하는 솔루션 등 2020년형 상업용·주거용 공조솔루션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고효율 시스템 에어컨 멀티브이(Multi V) 라인업과 난방솔루션인 하이드로 키트(Hydro Kit)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 시스템 에어컨 대표제품인 멀티브이는 독자 개발한 인버터 컴프레서가 탑재됐다. 또 바깥 기온이 영하 30도 혹한에도 난방 운전이 가능해 겨울철 기온이 많이 낮아지는 미국 북부 지역에서 인기가 높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하이드로 키트는 멀티브이에 연결해 냉·온수를 만들 수 있는 난방솔루션이다. 멀티브이를 가동할 때 발생하는 열을 이용해 온수를 공급하거나 난방에 활용할 수 있어 호텔 등 숙박 시설에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품은 화석연료 대신 전기를 이용해 난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탄소 배출이 적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열 손실을 효과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켜 AHR 엑스포 2020에서 배관(Plumbing)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LG전자는 부품솔루션 전시관에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스크롤 컴프레서(Two-Stage Scroll Compressor) 및 로타리 컴프레서(Unitary Duty Rotary Compressor) 등 핵심 부품도 전시했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감규 부사장은 “고효율에 이어 사용 공간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을 기반으로 북미 공조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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