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환 화백 대표작, 591명이 공동 소유로 펀딩 종료

기사입력:2020-01-06 09:22:00
[로이슈 편도욱 기자]
미술품 공동소유 플랫폼 회사인 아트투게더와 핀테크 전문기업 핀크가 작년 12월 2일부터 진행한 이우환 화백의 대표작 두 점에 대한 펀딩이 종료되었다. 이번에 진행되었던 작품은, 이우환의 대표작으로도 불리는 대화(Dialogue, 약 2억6천만원)와 점으로부터(From Point, 약 3억2천만원)로, 대화의 경우는 323명, 점으로부터는 268명의 투자자들이 각각 분할 소유하게 되었다.

이우환 화백은 미술을 잘 모르는 일반인도 알고 있을 정도로 유명한 대한민국 대표 작가이며, 현존하는 작가 중 가장 몸값이 비싼 화가로 알려진 만큼, 기존의 작품들에 비해 펀딩 모집이 빠르게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펀딩에는 특이점이 있었는데, 바로 2억원을 투자한 사람이 있는 반면, 단돈 만 원만 투자한 사람도 있다는 것이다.

이번 펀딩을 진행한 아트투게더의 경우, “만 원으로 피카소를 사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는 회사인 만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아트테크를 쉽게 경험케 하고자 한다. 아트투게더를 통해서 10만원 정도를 꾸준히 투자하고 있는 소액투자자에 따르면, “고액의 미술품을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것이 매력적이다”며 “내가 좋아하는 미술품들로 재테크를 하는 것이 신선하고 재미있다”고 만족해했다.

이번 이우환 화백의 작품 두 점에 2억을 투자한 고액투자자는 “블루칩 작가인 이우환님의 작품은 투자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해서 예전부터 구입하고 싶었는데, 좋아하는 작품이 두 점이나 나와서 망설임 없이 바로 투자하게 되었다”고 했다. 또한 그는 “아트투게더의 모회사가 P2P펀딩업계 상위인 투게더펀딩의 자회사인 만큼, 투자함에 있어서 신뢰가 간다”고 덧붙였다.

다른 고액투자자의 경우는, “이 전에는 부동산 투자에만 관심이 있었지만, 토지에 투자하고 묵혀 둔다는 느낌으로 그림 투자를 시작하게 됐다”며 “다른 업체와는 달리, 아트투게더는 소액부터 고액까지 원하는 대로 분산투자가 가능하고, 작품 보관에 대한 걱정도 없으며, 투자가치가 있는 작품만 엄선해서 펀딩을 진행하는 것이 너무 좋았다”고 답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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