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소싱 마스터' 출간

기사입력:2019-12-30 13:39:18
[로이슈 편도욱 기자]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 중인 셀러들의 경쟁력 있는 상품 소싱을 위한 지침서가 나왔다. 도서출판 라디오북은 해외 소싱 경력 20년 전문가의 인사이트를 담은 책 '해외 소싱 마스터'를 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해외 소싱 마스터'의 저자 이종구 코즈니 대표는 GS리테일 이사와 SK네트웍스 상무, 티켓몬스터 Vice President를 거치며 대기업과 본인이 창업한 회사에서 20년간 해외 소싱 일을 해온 업계 최고 전문가다.

저자는 온라인 커머스 성공은 '잘 파는 것'이 아닌 '잘 사는 것'에 달렸다고 말한다.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자신만의 상품을 소싱할 수 없다면 온라인 커머스 시장에서 성공할 수 없기 때문이다.

누구나 파는 상품을 비슷한 가격으로 소싱해서는 모든 정보가 오픈되는 온라인 커머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기 힘들다. 남들과 비슷한 상품이라면 남보다 싸게 사야 최저가 경쟁을 뚫을 수 있다. 경쟁자에게 없는 나만의 상품이라도 최대한 싸게 제작해야 마진을 남길 수 있다. 두 가지 방법 모두 원자료값과 인건비가 비싼 국내에선 불가능한 상황이다. 상품을 사오든, 직접 제작하든, 해외에서 길을 찾을 수밖에 없다. 해외 소싱이 온라인 커머스 성공을 가르는 이유다.

책은 크게 3개 챕터로 나뉜다. ‘챕터 1. 온라인 시장 환경의 변화, 게임의 룰이 바꼈다’에서는 개인과 중소업체가 해외 소싱으로 성공할 수 있게 된 환경적 변화를 설명한다. 해외 소싱으로 큰 성공을 거둔 중소업체 사례를 통해 지금 온라인에서는 어떤 상품이 팔리는지, 어떤 방식으로 온라인 커머스 사업에 접근해야 하는지를 소개한다.

'챕터 2. 해외 소싱에 앞서 꼭 알아야 할 필수 상식'에서는 해외 소싱 전 매출 상품을 성공적으로 기획하는 방법과 해외 소싱처별 장단점과 최소 주문 수량, 적정 구매가격 산정법 등을 통해 해외 소싱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제공한다.

이 책의 핵심인 '챕터 3. 실전 해외 소싱'에서는 성공을 결정하는 해외 소싱의 디테일과 세부 노하우를 전한다. 특히 개인과 중소업체에 적합한 핵심 해외 소싱처를 무역박람회와 로컬 도매시장으로 나눠 자세히 실명한다.

켄톤 페어와 이우시장 등 이미 많은 정보가 있는 곳들 외에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전 세계에 숨은 보석 같은 소싱처를 공개한다. 특히 각 박람회와 도매시장의 장단점과 해당 박람회·도매시장에서 소싱해서 국내에서 성공할 수 있는 상품이 무엇인지 조언한다.

라디오북 관계자는 "그동안 키워드 잡는 법, 검색 상위 노출법, SNS 마케팅법 등 '잘 파는 법'을 알려주는 책은 많았지만 좋은 상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소싱하는 '잘 사는 법'을 알려주는 책은 없었다"며 "해외 소싱 마스터가 상품 소싱을 고민하는 많은 온라인 셀러들에게 좋은 인사이트를 제공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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