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조소영 교수.(사진제공=부산대)
이미지 확대보기조소영 신임 회장은 전국 규모의 공법학 학회의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첫 여성학자로서 앞으로 1년 동안 한국비교공법학회를 주축으로 해 국내외 공법 관련 학술 활동을 주도하게 된다.
대외적으로는 한국헌법학회와 한국언론법학회의 부회장을 맡고 있다.
조소영 교수는 연세대에서 헌법학을 전공하고 2001년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004년부터 부산대 법학과에 재직하고 있다.
헌법학에서 출발해서 언론법·방송법·선거법·정당법 등의 영역으로 연구주제를 꾸준히 확장해왔으며, 특히 헌법상의 기본권 영역에 대해 중점적으로 연구해오고 있다.
1984년 공법연구회로 출발해 1998년 영남공법학회, 2000년 한국비교공법학회로 학회 명칭을 변경하면서 명실상부한 전국적 학회로 도약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