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핀테크지원센터, 핀테크 보안지원 사업 참여기업 모집

기사입력:2019-12-19 08:08:55
[로이슈 편도욱 기자]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핀테크 보안지원 사업’의 신청 접수 소식을 19일 알렸다. 접수는 오는 27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핀테크 보안지원 사업’은 중소 핀테크 기업의 보안점검 및 서비스 취약점 점검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재정 여건이 미흡하여 핀테크 서비스의 보안점검이나 취약점 점검을 받기 어려운 중소 핀테크 기업의 보안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즉, 핀테크 기업들이 혁신적인 핀테크 서비스를 금융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참여 대상은 금융 테스트베드 참여 기업 또는 오픈뱅킹 이용신청 기업 중 중소기업 기본법상 중소기업으로 분류되는 핀테크 기업이다. 즉, 금융혁신지원특별법에 따른 지정대리인 또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기업과 위탁테스트 시행 기업이어야 한다. 신청 시 중소기업확인서 등 증빙자료 제출이 필요하다. 보안점검을 수행하는 기관은 ‘금융보안원’과 오픈뱅킹 운영기관인 ‘금융결제원’ 등 전문기관이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에 따르면, 먼저 접수된 기업들부터 신청서 내용을 토대로 ‘지원 적합성’을 검토해 선정한다. 적합성 검토를 완료 후 선정된 핀테크 기업은 보안점검 금융보안전문기관에서 보안점검을 받을 수 있다. 각 보안점검 비용의 75%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초회 점검의 경우 기업 자부담 없이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는 이번 사업의 수행기관인 금융보안원에서 초회 점검받는 기업의 자부담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참여하는 핀테크 기업의 보안점검 총 지원비용이 6,820,000원(100%)이고 핀테크 서비스 취약점 점검 총 지원비용이 4,433,000원(100%)이다. 핀테크 기업 보안점검에 5,115,000원(75%)을 지원하고 핀테크 서비스 취약점 점검에 3,324,750원(75%)을 지원한다. 만약 첫 점검이라면, 금융보안원의 지원으로 나머지 25% 비용인 총 2,813,250원을 참여 기업이 부담할 필요는 없다. 다만, 재점검 시에는 참여 기업이 각 점검의 25% 지원 비용을 자부담해야 한다.

‘핀테크 기업 보안 점검’은 핀테크 기업이 보안관리체계를 확보하는 데 필요한 보안점검 항목을 바탕으로 점검이 진행되고, ‘핀테크 서비스 취약점 점검’은 핀테크 서비스의 중요정보 보호, 거래정보 위·변조, 클라이언트 보안, 서버 보안, 인증 등의 분야에서 점검이 진행된다.

정유신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은 “핀테크 서비스는 금융의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보안이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으로 핀테크 기업 서비스의 보안을 향상시켜 혁신만큼이나 안전이 중요한 금융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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