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대륙철도 종착지 ‘유럽 철도’와 협력 강화

기사입력:2019-12-13 14:59:20
정왕국 한국철도 부사장(왼쪽에서 8번째)이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로마테-에스파뉴 SNCF 국제수석(오른쪽에서 5번째)과 면담하고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왕국 한국철도 부사장(왼쪽에서 8번째)이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로마테-에스파뉴 SNCF 국제수석(오른쪽에서 5번째)과 면담하고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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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한국철도(코레일)가 프랑스에서 열린 UIC(국제철도연맹) 총회를 통해 유럽 철도와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
정왕국 한국철도 부사장은 11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95차 UIC 전체 총회에 참석해 2019년 주요 성과와 분야별 철도 표준화 진행사항 등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총회에 앞서 프랑소와 다벤느(François DAVENNE) UIC 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남북철도 연결과 대륙철도 진출에 대한 지지와 철도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또 프랑스 철도(SNCF), 스위스 관광철도(MGB)와 만나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우선 10일 아네스 로마테 에스파뉴(Agnès Romatet-Espagne) SNCF 국제수석과 파리에서 리옹 구간 573km에 이르는 고속선 선로 개량사업에 대한 기술자문 참여에 대해 논의를 나눴다.

12일에는 스위스 산악관광열차를 운영하는 MGB (Matterhorn Gotthard Bahn)를 방문해 페르난도 레흐너(Fernando Lehner) MGB 사장과 관광열차 활성화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을 검토하고 상호 직원연수 교환 프로그램도 재개하기로 했다.
한국철도는 SNCF, MGB 등 유럽 대표 철도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대륙철도 시대를 대비하고 나아가 해외시장 진출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정왕국 한국철도 부사장은 “유럽은 대륙철도의 종착지로 다가오는 대륙철도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굳건한 협력 관계가 필요하다”며 “유럽 철도와 교류를 넓혀 세계 철도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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