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Sh사랑海봉사단과 주니어보드 등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의류·신발·도서·가정용품 등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 2만 3천여 점을 직접 판매하는 일일 활동천사로 활약했다.
아름다운 토요일 판매 수익금은 1사1교 금융교육 협약을 맺은 도서/어촌지역 학생들을 후원하는 장학금의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강정식 금융소비자보호부장은 “내게 필요없는 물품들이 허투루 버려지지 않고 새주인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자원순환과 친환경 소비생활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깨닫게 됐다”며 “지난 14년간 한 해도 빠짐없이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이어온 만큼 15년이 되는 내년에는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