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경찰 경호경비단' 발대

기사입력:2019-10-30 15:02:30
경찰 경호경비단 발대식 이모저모.(사진제공=부산경찰청)

경찰 경호경비단 발대식 이모저모.(사진제공=부산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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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경찰청(청장 김창룡)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11월 25~27일)를 26일 앞둔 10월 30일 오후 2시30분 해운대구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경찰 경호경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민갑룡 경찰청장과 부산시 주요기관장, 시민사회 단체장 등 300여명의 내빈과 경찰특공대 ‧ 교통순찰대 등 700여명의 경찰 경호경비단이 참석했다.

부산경찰은 발대식을 통해 모든 역량을 총집중해 완벽한 경호경비와 테러방지,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교통관리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뒷받침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부산경찰청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대비해 회의기간 동안 행사장과 숙소에 24시간 경찰을 배치해 참가국 정상과 수행원들의 완벽하게 보호하고, 국가중요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에도 충분한 경찰을 배치해 테러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초경량 비행장치(드론)를 이용한 테러 대비 안전대책도 준비 중에 있다.

오는 11월 15일 전국 경찰 경계강화를 시작으로 11월 23일부터 부산경찰은 갑호비상 근무를 실시하고, 지역경찰 근무를 4조2교대로 전환하는 등 행사기간 동안 민생치안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기간 중 자율방범대, 대학생순찰대 등과의 합동 순찰로 민경 협력치안도 강화키로 했다.

행사기간 중 발생될 수 있는 교통 정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평시 교통 흐름을 보장하면서 필요시 순간 교통관리를 실시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로 했다.

부산시와 협의해 11월 25일~27일 3일간 부산시 전역에서 10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 ‧ 승합차를 대상으로 자율 2부제를 시행하고, 해운대권역에 1.5톤 이상 화물차에 대한 통행 제한을 실시키로 했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작은 테러 위험에도 철저하게 대비해 참가국 정상들의 완벽한 경호 안전을 보장하는 등 한 치의 빈틈없는 최상의 안전상태 유지가 필요하다”면서 “‘제복입은 시민’으로서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는 순간까지 시민의 눈과 마음으로 행사장 안팎의 안전과 질서를 굳건히 수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창룡 부산경찰청장은 “1만여 부산경찰에게 치안전문가를 넘어 경호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면서 “반복적인 교육 ‧ 훈련을 통해 각자의 정확한 임무를 숙지할 것과 성공적인 행사 개최의 주역은 경찰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자”고 독려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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