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심 구속 후 첫 검찰개혁 집회…여의도·서초동 열린다

기사입력:2019-10-26 10:43:28
[로이슈 김영삼 기자] 26일 도심 곳곳에서 검찰개혁을 요구하는 집회가 벌어진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인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구속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집회인 만큼 관심이 집중된다.

'검찰개혁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범국민시민연대)'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여의도공원 앞 교차로에서 '제11차 검찰개혁·공수처설치 여의도촛불문화제'를 개최한다.

서초동 앞에서 촛불집회를 이어 가던 범국민시민연대는 9차 촛불집회를 끝으로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혔지만, 조 전 장관의 사퇴 이후 국회가 있는 여의도로 자리를 옮겨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정 교수가 자본시장법 위반(허위신고·미공개정보이용) 등 혐의로 구속된 점을 감안하면 이날도 수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중앙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24일 "주요 범죄 혐의가 소명되며 구속의 상당성도 인정된다. 증거위조 및 은닉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 등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정 교수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여의도 집회 참가자들은 검찰개혁과 공수처 설치를 요구하는 한편, 정 교수의 구속과 관련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낼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 2시부터 사전 집회가 개최되며, 본 집회가 끝난 뒤에는 여의서로와 국회대로를 따라 행진도 진행될 예정이다.

검찰 '심장부'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에서도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집회가 예정돼 있다.

한편 보수단체들도 이날 도심 곳곳에서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민단체인 자유연대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앞에서 일종의 '맞불 집회'를 개최한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021.84 ▲44.10
코스닥 791.53 ▲9.02
코스피200 405.32 ▲6.03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6,159,000 ▼100,000
비트코인캐시 671,000 ▼3,000
이더리움 3,522,000 ▼2,000
이더리움클래식 23,180 ▲10
리플 2,998 ▼1
퀀텀 2,767 ▲12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6,131,000 ▼84,000
이더리움 3,524,000 ▼2,000
이더리움클래식 23,200 ▲20
메탈 952 ▼6
리스크 553 ▲0
리플 2,998 ▼4
에이다 834 0
스팀 176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6,120,000 ▼90,000
비트코인캐시 670,000 ▼4,000
이더리움 3,514,000 ▼11,000
이더리움클래식 23,190 ▲20
리플 2,998 ▼3
퀀텀 2,766 ▲8
이오타 231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