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희권 LH 도시재생본부장(사진 오른쪽 다섯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LH자문단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LH)
이미지 확대보기LH는 지난 8월 행복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자문단을 공개 모집해 대학생·청년·신혼부부로 구성된 10명의 자문단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단은 임기가 종료되는 올해 말까지 행복주택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단계에 참여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서로의 의견을 평가하게 된다.
또 입주를 완료한 행복주택 단지에도 방문해 단지의 장점 및 개선사항에 대한 자유로운 평가를 진행하는 등 향후 진행될 신규 단지 설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고희권 LH 도시재생본부장은 “이번 행복주택 자문단 위촉은 입주민들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의견을 수렴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며 “적극적인 의견 청취를 통해 고객의 수요를 파악하고 그에 부합하는 행복주택을 만들어 주거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