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 서울소년원 호송과 신설 현판식을 갖고 있다.(사진제공=서울소년원)
이미지 확대보기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은 소년원 교육 내실화를 위한 교육·수용전담제를 2018년 9월부터 시범운영 했으며, 올해 9월 1일부터 4개 소년원으로 확대했다.
교육·수용 전담제는 직원들이 주간에 학생 교육을 담당하면서 야간근무까지 병행하는 등 장시간 근무해야 하는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해 소년원 교정교육의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법무부 김용운 소년보호과장은 “서울소년원 호송과 신설을 통해 학생 교육을 담당하는 직원들의 부담을 줄이고, 호송업무의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성우제 원장은 “서울소년원은 중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우수한 교원 확보 및 호송과 신설로 교육환경이 많이 개선됐다. 내실 있는 소년원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