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 거창준법지원센터에서 사랑의 생필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사진제공=거창준법지원센터)
이미지 확대보기법무부 거창준법지원센터는 9월 4일 소 내 강당에서 ‘사랑의 생필품’ 기탁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 행사는 보호관찰위원 거창보호관찰소협의회의 주선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사)꿈과 희망을 키우는 사람들 거창지구 이정호 지부장 및 회원 등 15명과 보호관찰위원 거창보호관찰소협의회 함양지구협의회 한석규 회장 등이 참석했다.
‘사랑의 생필품’은 샴푸, 치약, 비누 등이 들어있는 2만원 상당의 선물세트로 총 200세트다. 선물세트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보호관찰 대상자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현황을 청취한 이정호 지부장은 “생소했던 보호관찰 제도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고, 어려운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생필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거창준법지원센터 김경모 소장은 “경제사정이 어려운 보호관찰 대상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생필품을 지원해 주신 (사)꿈과 희망을 키우는 사람들 경남지회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뜻에 맞게 불우 보호관찰 대상자 가정에 전달해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사회의 온정을 느끼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