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패스 리뉴얼 이미지.(사진=쏘카)
이미지 확대보기반값패스는 기존 쏘카패스와 서비스 혜택이 동일하다. 사용자는 1만2000여대의 차량(제주공항 제외)을 차종과 횟수 제한 없이 50% 할인된 가격에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사용자가 주행 목적과 용도에 따라 효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기간별로 1만4900~7만800원까지 요금을 적용했다.
아울러 이번에 첫 출시한 퇴근패스는 ‘대여료 무료’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웠다. 덕분에 직장인들은 차를 소유하지 않고도 출퇴근 시 경제적인 이동이 가능해졌다. 기존에 자차로 출퇴근하던 고객들은 차량 감가상각, 자차 보험료, 세금, 주차비 걱정에서 자유로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퇴근패스는 매달 2만9700원을 내면 대여료가 무료다. 주 중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10시 사이 예약이 가능하다. 최소 8시간 이상부터 최대 16시간 이하까지 사용해야 예약 가능하다.
한서진 쏘카 마케팅본부장은 “쏘카는 큰 부담이 되는 차량을 소유하지 않고 카셰어링으로 일상 속 주요 이동을 효율적, 경제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이동의 새로운 방법들을 제시한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맞춤형의 다양한 이동 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