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해운대경찰서는 손님으로 가장해 안마를 받은 후 종업원들을 모아놓고 불법마사지를 했다며 겁을 주는 사이 다른 공범들이 카운터에 보관중인 현금 406만원과 캐리어, 핸드폰을 절취한 A씨(20) 등 5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2일 밝혔다.
공범 1명이 지난 8월 20일 오전 1시경 해운대 소재 마사지 업소에서 1명이 마사지를 받은 후 다른 공범 1명이 종업원들을 모아놓고 동생인 미성년자와 불법마사지(성매매)를 했다며 이야기 하는 사이 다른 공범 3명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
경찰은 도주에 사용한 차량 등을 특정하고 피의자 1명을 검거하고 부산시내 모텔 80곳을 수색잠복을 통해 다른 공범을 순차적으로 검거해 5명 모두 형사입건(불구속)했다. 현금 45만원은 회수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불법마사지했다" 겁을 주는 사이 현금 등 절취 피의자 5명 검거
기사입력:2019-09-02 09: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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