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친환경 LNG 로드 트랙터 시범운행

기사입력:2019-08-27 18:20:30
8월 27일 BPA에서 LNG차량 시범운행 및 보급확대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사진제공=부산해수청)

8월 27일 BPA에서 LNG차량 시범운행 및 보급확대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사진제공=부산해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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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항에서 친환경 LNG 로드 트랙터가 시범운행을 시작한다.

컨테이너를 적재하는 트레일러(Trailer)를 견인하기 위한 대형 트럭으로 일반 도로를 운행한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준석)과 부산항만공사(사장 남기찬)는 미세먼지 없는 친환경 항만 조성과 물류비 절감을 위해 8월 27일 ‘부산항 LNG차량의 시범운행 및 보급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가스공사, 현대자동차㈜, 타타대우상용차㈜, ㈜삼진야드, 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가 함께했다.

이번 사업은 컨테이너를 운송하는 로드 트랙터를 대상으로 하며, 신규차량 4대 및 LNG 엔진으로 교체한 기존차량 2대 등 총 6대가 2020년 1월부터 시범운행에 투입될 예정이다.

친환경 LNG 로드 트랙터 시범운행 사업은 지난 5월 개최된 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 부산항만공사 간 정책협의회에서 제안됐다.

기존차량 대비 우수한 미세먼지 저감효과와 상대적으로 저렴한 유지비 등 LNG 로드 트랙터가 갖고 있는 장점을 알리고 차량 보급을 확대하고자 시행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항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LNG 트랙터 및 LNG 엔진전환을 시범 도입하는 선도항만으로서 친환경 청정항만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석 부산해수청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항만은 항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도 중요하며, 미국‧EU 등도 깨끗한 항만 조성 및 유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항만 미세먼지 저감 및 이를 통한 부산항 경쟁력 제고에 더 많은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남기찬 BPA사장은 “정부정책에 부응하여 2022년까지 항만 미세먼지 50% 감축을 목표로 항만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 중이며, 모든 공사 업무와 연계해 친환경 항만 구축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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