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추석 목전 물가안정 위해...수산물 6939톤 방출

기사입력:2019-08-21 15:41:31
[로이슈 노지훈 기자] 해양수산부는 추석을 앞두고 8월 22일부터 9월 10일까지 20일간 성수기 수급 조절 및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수산물 6939톤을 방출한다.

대상품목은 명태, 고등어, 오징어, 갈치, 참조기 등 5종이며, 품목별 방출량은 명태 4641톤, 고등어 1232톤, 오징어 351톤, 갈치 453톤, 참조기 262톤 등 총 6939톤이다. 해양수산부는 방출기간 동안 시장상황 및 수급여건을 고려하여 방출 물량을 탄력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방출 수산물은 국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주요 전통시장에 우선 공급하며, 남은 물량은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수협 바다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도매시장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방출 수산물은 품목별 권장 판매가격이 지정되어 있으므로, 소비자들이 시중가격보다 10~30% 가량 저렴하게 수산물을 구입하게 되어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올바른 수산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지자체, 해경 등 원산지 단속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도 함께 추진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명절에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제수용품 및 선물세트 등이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거짓표시하여 판매하는 부정유통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이번 단속에는 약 900명의 특별사법경찰, 조사공무원, 지도-조사원, 수산물명예감시원이 참여한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표시방법을 위반했을 경우에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며,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했을 경우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같은 날 황준성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민족의 큰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함으로써 국민들이 더욱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노지훈 로이슈(lawissue) 기자 news@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395.54 ▲51.34
코스닥 847.08 ▲12.32
코스피200 462.74 ▲8.74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0,809,000 ▼72,000
비트코인캐시 825,500 ▲1,500
이더리움 6,440,000 ▼26,000
이더리움클래식 29,780 ▼230
리플 4,253 ▼29
퀀텀 3,557 ▼33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0,805,000 ▼42,000
이더리움 6,441,000 ▼27,000
이더리움클래식 29,850 ▼190
메탈 1,055 ▼12
리스크 532 ▼6
리플 4,253 ▼29
에이다 1,258 ▼13
스팀 190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0,840,000 ▼10,000
비트코인캐시 825,500 ▲3,000
이더리움 6,435,000 ▼35,000
이더리움클래식 29,770 ▼190
리플 4,252 ▼27
퀀텀 3,549 ▼51
이오타 273 ▼4
ad